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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덕/그외

2017 잘쓴 코스메틱 최애템 10

나중에 모아보기 쉽게 글 분리

 


 

아마 이 글이 올해 내 마지막 motd가 될 것 같아서 정리하는 올해 산 것중 최애템 10

 

1. 마크제이콥스 shush blush

예쁘고 무난한 톤다운된 로즈색상! 아르마니 립마에스트로 501 색 좋아하지만 묻어나옴이 너무 심해서 잘 안썼는데 보완된 제형에 비슷하지만 조금 더 발랄한 색이라 딱 좋다. 다만 이 라인은 색이 좀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지금 나온 색상중에서 더 사고싶은 색은 핫코코아? 정도밖에... 쨍한 색으로 더 내조요

 

2. 루즈버니루즈 Relish of heaven

프라하에서 루즈버니루즈 매장을 만나길 다행이었어... 사실 그 건물에 화장품 매장을 보러 들어간게 아니라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ㅋㅋ 찾으려고 들어간 거였는데 운명처럼 루즈버니루즈 매장을 찾음. 나같은 건조한 입술에 좋은 촉촉한 제형에 예쁜 핑크레드라 너무 맘에 든다. 봄에 주야장천 써야지

 

섀도우

3. 슷쿠 구형 밋슈차

딱 팬만 봤을 때 아름답고 눈이 가는건 사쿠라오린데 밋수차가 나한텐 훨씬 잘어울리고 데일리에 적합하다. 위 두개 노란색+브라운 조합이 정말정말정말 좋고 나한테 잘어울린다... 갈색이야 흔한 색인 것 같아도 투명한 노란색은 찾기 힘들고 특이한 4구 조합이기 떄문에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쟁이고 싶음 

 

4. 클리오 펄펙션

너무 번쩍번쩍한 글리터는 어울리지 않는 눈이라 펄펙션 정도가 딱 좋음! 촉촉한 펄도 너무 예쁘고 펄펙션 쓸 때 눈화장은 항상 맘에 들었다

 

5. 코스메데코르테 GD082

살구 베이스에 자잘자잘한 펄들도 좋지만 무엇보다 만졌을 때 폭신폭신한 느낌 중독성 있다...ㅋㅋㅋㅋ 제형은 정말 맘에 들었지만 케이스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심지어 온고잉 케이스가 더 이상함) 봄부터 리뉴얼되는 모양임 리뉴얼 되면서 (아마) 색도 더 다양해진 것 같고? 얼른 풀렸으면 좋겠다 갈색이나 핑크계열로 하나씩 더 사고싶다.

 

블러셔

6. RMK 프로스티 로즈

당시 플미가 상당해서 일본 중고사이트에서 샀는데 구하길 잘했다. 웜한 핑크색이지만 차갑게 빛나는 은은한 매력이 있음

 

7. 클리니크 누드팝

일단 누드팝의 제일 큰 미덕은 만만함이다... 내 피부색톤에 잘어울리고 무난한 색이라 딱히 쓸 블러셔 생각이 안나면 제일 먼저 손이 간다. 그 자체로도 정말 예쁜 색이기도 하고 스폰지로 팡팡 두드릴 때 물드는 것 같은 그 느낌도 좋다

 

그 외

8. 아나스타샤 브로우위즈 미디엄 브라운

이거 쓰기 시작하고 내 눈썹 화장 퀄리티가 확 올라갔다. 발색도 잘되고 내 머리색이랑 잘 맞는 색이기도 하고 구체적인 모양 잡기가 편하다.

 

9. 겔랑 란제리

올초 면세로 사서 1년동안 잘 썼다. 무난하게 잘맞았음 더블웨어랑 섞어쓰기도 좋고... 1년동안 수고한 공로상 되겠네여

 

10. 러쉬 콜페이스

잘라 쓰느라 현재 사혼의 조각이 되어 있는 내 콜페이스... 부다페스트 러쉬 갔을 때 팩만 사면 손해보는 기분이라 급하게 '러쉬 지성 추천' 이딴 거 쳐서 샀었다ㅋㅋㅋ 별 기대없이 쓰기 시작했는데 정말 블랙헤드 옅어진게 느껴짐!! 오오!! 정작 제일 기대했던 팩은 별론데 의외로 정말 잘쓰고있다 다 쓰면 재구매 의사도 있음. 근데 한국 콜페이스는 재미없는 사각형이더라 왜지! 참숯때비누같아!


이 외에 마죠리카 마죠르카 스킨 트릭 파우더,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크림, 토니모리 갈락, 맥 투볼드리고, 캣본디 롤리타2 정도를 뽑을 수 있을듯...

2018년에는 더 좋은 지름과 더 예쁜 코스메틱템을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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